플래너님과 약속한 시간에 맞춰 시작바이이명순에 도착했다. 소중한 준철이와 수지가 동행해줬다. 사룽해 아이들,, 당시 아이폰을 쓸 때라서 사진을 다 백업해놨는데 찾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다..뒤죽박죽.. 이때 당시의 나는 대장내시경을 한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터라 배가 조금 들어가있다. 얼마나 다행인지..! 일단 자신이 선택한 드레스샵에 가기 전에 꼭 해야할 것이 있다. 시안 만들기! 1."시작바이이명순 촬영 가봉" 인터넷에 검색하기. 2.검색 결과 최신순으로 돌리기 3.검색해서 나온 글들을 모두 보며 맘에 드는 신상 드레스 캡쳐하기 4.핸드폰 캡쳐나 프린트해서 정리해가기 나는 일단 레이스 드레스가 너무너무 싫었구,, 팔이 얇으니까 반팔이나 긴팔은 다 제외! 어쩌다보니 내가 캡쳐해간 입고싶은 드레스 4벌중에..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했던 그때의 나,, 내 기록용이기도 하고 검색하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는 아주 서론 중의 서론 파워P 인간에게는 꼭! 필요한 웨딩 플래너부터 구하기로 하고 인스타에 무작정 웨딩플래너를 검색했다. 플래너 업계에서 가장 대기업이라는 베리굿웨딩 위주로 플래너분들의 피드를 뒤졌다. 그 중에서 내 눈에 제일 먼저 띈 나의 플래너님,, 후기는 나중에 차차 하도록 하고! 카톡으로 먼저 연락을 드렸다. 플래너님과 만날 날짜를 정하고 가장 먼저 진행하기로 한것은 웨딩홀 예약! 나는 홀에는 크게 욕심이 없었기에 간추려서 여의도, 영등포 위주로 세군데만 투어를 다녀왔다. 여의도 웨딩컨벤션, 여의도 웨딩여율리, 신도림 웨딩시티 이렇게 세군데를 둘러보고 내가 ..